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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교 25주년 온라인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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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총장 오픈스피치 및 교육포럼 실시ᆢ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

경향신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황봉성 총장이 온라인 참여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가 지난 10일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개교 2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5살 청강, 또 다른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황봉성 총장, 이수형 학교법인 청강학원 이사장, 수상대표자 등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 실황은 구성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도록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부는 유튜브 생중계, 2부는 내부 구성원 간 줌 플랫폼을 통해 진행됐다.

1부에서는 △ 'CK Archive, 청강이 걸어온 길'을 주제로 25살을 맞이한 청강대의 히스토리 영상 상영과 함께 청강을 대표하는 졸업생들의 인터뷰 영상, 그리고 이병훈 유니베라 회장, 이장우 세계문화산업포럼 의장 등 각계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후 △ 'CK Creativity, 청강의 미래'라는 주제로 황봉성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총장의 오픈스피치가 이어졌다. 이번 스피치에서 황 총장은 '콘텐츠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는 대학의 미래비전을 소개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다음으로 단상에 오른 이수형 학교법인 청강학원 이사장은 개교 25주년 기념사에서 청강의 25년은 구성원 서로에 대한 감사와 신뢰, 정성과 수고, 눈물과 땀, 그리고 우리는 원팀이라는 공동체성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힘이 생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미래에도 변화하는 교육 생태계의 요구와 수요를 넘어서 독보적인 콘텐츠 교육 최고의 메카로써 청강의 길을 뚝심 있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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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를 나누고 있는 이수형 학교법인 청강학원 이사장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이득우 교수, 만화콘텐츠스쿨 이종범 교수가 발제자로 나선 교육포럼 <문화산업의 미래, 청강 이야기>도 진행됐다. 두 교수는 각각 '기술적 측면에서 본 문화산업의 미래'와 '스토리 측면에서 본 문화산업의 미래'에 대한 주제로 포럼을 구성하여 언택트 시대를 관통하는 문화산업의 미래와 대학의 창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루었다.

포럼에 이어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고 교직원들이 참여한 영상이 공개됐다. △'CK People, 청강 사람들'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 <청강의 미래 교육>, <청강의 얼굴들>, <젊은 청강, 다 함께>에서는 대학 구성원들이 협동하고, 교직원들이 '원팀' 공동체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2부 행사에서는 전체 교직원이 줌 플랫폼을 통해 카메라를 켜고 온라인에 모여 장기근속 교직원 수상 및 '온라인 티파티'를 진행하여 후속 모임을 이어갔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지난 96년 개교한 국내 최초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웹소설, 패션, 공연예술, 푸드 콘텐츠 등 여러 전공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문화산업계 다양한 창의 인재를 양성해가고 있다.

청강대 미래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개교기념식은 대학의 사반세기인 25주년을 기념하여 대학 구성원들이 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환경을 극복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대학의 미래교육 비전에 관한 다양한 방식의 창의적인 소통을 이어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청강대의 개교 25주년 기념식 전 행사는 대학의 유튜브 채널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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