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오세훈 시장, '복심' 강철원 서울시 특보에 내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강철원, 10년 만에 복귀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치원 무상 급식 등 국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5.04. park7691@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복심으로 꼽히는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이 10년만에 서울시에 복귀한다.

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강 전 실장은 최근 미래전략특별보좌관(미래전략특보)에 내정했다.

미래전략특보는 서울시의 도시경쟁력 확보와 미래비전 제시를 위해 자문 역할을 하는 전문임기제 공무원(3급 상당)이다.

서울시는 최근 고(故)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시절 만들어진 정책·공보·젠더특보를 미래전략특보·정무수석·정책수석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강 내정자는 오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역임하기 시작해 오 시장의 정책 수립 등을 돕는 역할을 20년 이상 맡았다.

오 시장의 과거 시장 재임시절(2006~2011년)에는 서울시 홍보기획관과 정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2011년 무상급식 투표 이후 오 시장과 함께 퇴진했다.

올해 4·7보궐선거에서는 오 시장의 캠프 비서실장을 맡는 등 오 시장의 서울시 재입성을 지원했다.

강 내정자는 인사위원회 승인 등을 거쳐 임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