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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전 AOA 멤버 권민아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12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악플러 안티들 사람으로 안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청초한 모습의 셀카를 올린 권민아는 악플러들을 향해 "쓰레기고 불쌍하지 대꾸 좀 해주면 좋다고 달려들고 재밌어요"라며 "욕하고 쓸데없는 소리 할수록 날 부러워하고 질투한다고 생각할게"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권민아는 "너네가 가지지 못하는 것들이 분명 나에게 있을 테니 100억 줘도 너네 삶이랑 바꾸고 싶지 않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 AOA로 데뷔했던 권민아는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연습생 시절부터 10년 동안 같은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지민은 AOA에서 탈퇴,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다음은 권민아 글 전문.
나는 악플러 안티들 사람으로 안 봐요
쓰레기고 불쌍하지 대꾸 좀 해주면 좋다고 달려들고 재밌어요
왜냐면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기사에도 악플 단 것 보고
아 이건 뇌가 정상이 아니구나 가여운것들 맘껏 풀어 가끔 대꾸 해줄게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근데 부모님은 아시니 힘들게 낳아줬더니 쯧
욕하고 쓸데없는 소리 할수록 날 부러워하고 질투한다고 생각할게
너네가 가지지 못하는 것들이 분명 나에게 있을 테니 100억 줘도 너네 삶이랑 바꾸고 싶지 않아 안타깝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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