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화요청백전' 선수단, 요절복통 빅매치..순간 최고 7.2% 기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TV CHOSUN ‘화요청백전’이 열정은 백 점, 웃음은 만 점인 ‘활력 운동회’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화요 웃음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 CHOSUN ‘화요청백전’ 3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3%, 순간 최고 시청률은 7.2%를 달성하며 화요일 밤을 웃음으로 책임지는 활력 운동회의 저력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2대 선수단의 마지막 승부와 3대 선수단의 요절복통 빅매치가 열리면서 시청자들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지난주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펼쳤던 청팀 박명수, 양지은, 은가은, 별사랑, 이만기, 도경완, 영탁, 김수찬과 백팀 홍현희, 홍지윤, 김의영, 마리아, 김재엽, 모태범, 장민호, 정동원은 ‘천하장사 노래방’ 대결을 이어갔다. 줄이 거의 끊어질 정도로 손에 땀을 쥐는 힘 대결을 펼쳤던 이만기, 김재엽의 승부는 결국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이만기가 노래 대결에서 91점 대 83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다음으로 대형 인형 옷을 입고 제한 시간 안에 상대팀을 선 밖으로 밀어내는 ‘뒤뚱뒤뚱 돼지씨름’이 펼쳐졌고 이만기의 활약으로 백팀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면서 1라운드는 청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시작하자마자 백팀이 청팀을 향해 돌격했고, 특히 장민호의 괴력과 모태범의 버티기가 빛을 발하며 백팀이 승리를 얻어내 결국 1대 1 무승부를 이뤘다. 마지막으로 최종 승부를 결정짓는 ‘요절복통 레이스’가 그려졌다. 하지만 각 팀의 파이팅 넘치는 구호로 가동된 대결에서 청팀 김수찬이 훌라후프를 연이어 떨어뜨리는 실수로 시간을 지체시켰고, 그 사이 백팀이 스피드를 내면서 최종 승리를 따냈다. 이후 선수단 투표를 통해 김재엽이 MVP 타이틀과 드럼세탁기를 획득했다.

이어 새로운 선수단이 웃음 넘치는 등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팀 박명수, 양지은, 은가은, 황우림, 이만기, 김지민, 김용임, 양혜승, 김대희와 백팀 홍현희, 홍지윤, 김의영, 강혜연, 강진, 조혜련, 서지오, 김민경, 박구윤은 6명의 선수가 줄넘기를 넘는 ‘폴짝폴짝 꽹과리를 울려라’ 게임으로 본격 승부를 진행했다. 이내 ‘무한도전’ 경력에 빛나는 박명수가 자신감을 한껏 뽐냈지만, 줄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실패하면서 폭소를 자아냈다. 각 팀의 실패가 계속되면서 급기야 5명으로 대결을 이어갔고, 백팀 강혜연, 홍지윤, 김의영, 서지오, 박구윤이 먼저 성공, 첫 번째 게임의 승리를 달성했다.

백팀 서지오, 강혜연, 김의영, 홍지윤의 ‘여기서’와 강진의 ‘공짜’ 무대로 몸을 푼 선수단은 각 팀 9명 전원이 모두 출전하는 ‘스피드 퀴즈’ 대결에 나섰다. 백팀이 강진의 구멍 활약으로 여섯 문제를 기록, 청팀이 의외의 선전 속에서 열 문제를 맞히면서, 청팀이 승리와 함께 화장품 세트를 상품으로 챙겼다. 그리고 청팀 김용임, 양지은, 은가은, 황우림의 상큼발랄한 ‘오늘이 젊은날’ 무대 후, 발로 물바가지를 옮기는 ‘아슬아슬 물 옮기기’ 게임에서는 우승팀 전원에게 한우세트가 주어지는 만큼 선수단의 승부욕이 불타올랐다. 먼저 나선 백팀 홍현희, 조혜련, 서지오, 김의영, 박구윤은 고군분투 속에서 성공과 실패를 거듭했고, 홍현희와 조혜련의 폭소만발 몸개그가 터져 나오면서 현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 백팀이 2.5L를 달성한 와중에, 청팀 양지은, 황우림, 은가은, 김용임, 김대희가 나서 침착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은가은이 구멍으로 등극하면서 백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로 트램펄린 위로 올라가 몸을 내던져 풍선을 많이 터트리는 ‘날아서 철푸덕’ 게임에 돌입했다. 예술 점수와 공기청정기 상품을 걸고 이뤄진 대결에서, 먼저 백팀 강혜연과 청팀 김용임이 각각 1승을 챙겼다. 다음으로 청팀 양혜승과 백팀 김민경이 출격했지만 오리지널의 힘을 선보인 김민경이 무려 10개를 터트리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데 이어, 예술점수 1위까지 등극하면서 공기청정기를 얻어냈다. 마지막 라운드 ‘요정복통 레이스’ 승부에서는 백팀이 뒤쳐지던 순간, 김민경이 풍선이 닿기만 해도 터지는 괴력을 발산하면서 청팀을 따라잡았지만 다시 청팀이 백팀을 조금씩 따돌렸던 상태. 마지막 청팀 선수 김대희가 결승선을 향해 천천히 걸어가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면서 최종 승리가 돌아갔다. 그리고 백팀 김민경이 MVP 투표에서 총 7표를 얻으면서 김치냉장고의 주인공이 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우와 역시는 역시! 이만기, 김재엽 선수 승부에서 심장 떨렸어요” “장민호랑 모태범의 괴력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지?? 활약 진짜 대박!!” “내 마음 속 MVP도 김민경! 오늘 빵빵 터졌어요ㅋㅋ” “물바가지 게임은 언제나 레전드!! 오늘은 홍현희-조혜련 케미 최고였다!!” “오랜만에 한참을 웃었네요ㅎㅎ 이제 화요일 밤만 기다립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화요청백전’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 CHOSUN ‘화요청백전’ 방송 캡처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