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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뮤직 어워드'서 'Butter' 무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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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로 참여하는 방탄소년단(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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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주최측은 11일(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23일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BTS가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BTS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4년 연속 퍼포머로 참여하게 됐다.


BTS는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19년에는 가수 할시(Halsey)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꾸민 바 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BTS는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등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부문 수상 후보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는 BTS 외에도 시상식 호스트인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멤버 닉 조나스(Nick Jonas)를 포함해 핑크(P!nk), 위켄드(The Weeknd)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친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8시부터 미국 NBC 방송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BTS는 오는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서머송 ‘Butter’를 전 세계에 공개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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