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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하성, 코로나19 걸린 타티스 주니어 대신 12일 콜로라도 전 선발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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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샌디에이고, 이사부 통신원]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lsboo@osen.co.kr


[OSEN=LA, 이사부 통신원] 예상대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유격수 공백을 메운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지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 전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타티스 주니어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유틸리티 맨인 주릭슨 프로파와 조지 마테오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이들은 모두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김하성이 선발 출전하는 것은 지난 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 이후 6일 만이다. 김하성은 이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지난 주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시리즈에서도 3차례 대타로 나섰지만 희생 플라이로 타점 1개를 올리는 데 그쳤다. 김하성은 현재 타율 0.190 출루율 0.246 장타율 0.254를 기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에릭 호스머(1루수), 윌 마이어스(우익수), 토미 팸(좌익수), 오스틴 놀라(포수), 김하성, 선발 투수 디넬슨 라멧 순으로 밀워키와 맞선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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