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비디오스타' 김영웅, 송중기에 ‘피부비결’ 물었더니…“타고났어요"(ft.후광) [어저께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박근희 기자] ‘비디오스타' 김영웅이 송중기의 피부를 극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김영웅, 양정원, 김세희, 최원희, 하준수가 출연하는 ‘비스가 당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드릴게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비디오스타 두 번째 출연인 양정원. 그녀는 박소현을 향해 “선화예중 선배님이다”라고 말하며 발레인사를 선보였다.

개그맨 하준수는 MC 중 만나기 무서웠던 선배로 김숙을 꼽았다. 하준수는 “‘놀면 뭐하니’ 촬영하면서 김숙 선배님을 그렸다. 너무 심했다. 그냥 하면 안된다 싶어서 연락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OSEN

김숙은 “그쪽 제작진에서 연락이 왔다. 이거 방송에 나가도 되냐고. 너무 기분 나쁜데 너무 닮은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너무 웃겨서 모든 게 용서됐다”라고 덧붙였다.

김세희는 만나기 무서운 사람으로 김숙을 꼽았다. “라디오스타에 김구라씨가 있다면 비디오스타엔 김숙 언니가 있다. 평소에 팬인데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라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무속인 최원희는 김숙에게 기운이 좋다고 말했다. “기운이 좋은 사람이다. 좋은 기운을 받으면 따라간다고 한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기운은 좋은데 많이 지치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숙은 “(방송) 그만할까요?”라고 묻자, 최원희는 “마음에 없는 소리하시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SEN

김숙은 백상예술대상을 의식해서 무슨 옷을 입어야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최원희는 “드레스가 보인다. 곧 드레스 입으시네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빈센조’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준 김영웅은 과거 아이돌 출신이라고 밝혔다. “부산에서 청소년극단에서 연극을 시작했다. 한강 이남에서 퇴근길 문화를 이미 다 해봤다. 부산 뿐만 아니라 부산, 경남 일대에서 (장난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사진을 보고 박나래는 “배우상이다. 잘생겼다”라고 칭찬했다.

김영웅은 “배우 유승호, 송중기의 외모와 연기에 취해서 대사를 까먹은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영웅은 “유승호 전담 악역이라는 유명세를 치뤘다. ‘리멤버’ ‘군주’를 같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OSEN

빈센조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김영웅은 “(송중기씨가) 모든 애드립을 다 받아준다. 순발력도 뒤어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로만 들었다. (송중기씨한테) 후광이 비친다는 말을. 똑같이 한 두 시간 자고 왔는데 피부가 거짓말 같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피부가?’라고 물었더니 ‘타고났어요’라고 답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준수는 “평소에 열이 많다. 땀이 많은 편이다. 유독 발이랑 골에 땀이 많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걱정을 많이 하셨다. 소다를 신발에 뿌려주기도 하셨다”라고 말했다.

OSEN

이어 하준수는 “비오는 날 젖은 샌들을 신고 카페에 가서 회의를 했다. 계속 냄새가 났다. 비위생적인 카페라고 생각해서 회의실로 왔다. 근데 그 냄새가 계속 나는거다. 화장실에서 씻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준수의 발 냄새를 맡은 김영웅은 뒷복을 잡은 채로 생수를 마셨다. “친구였으면 때렸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한편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여성 MC들이 이끄는 '라디오스타' 스핀오프 프로젝트로,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