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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트 감독 "김광현, 더 길게 던지려면 카운트 통제해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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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마이크 쉴트(52)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지난 등판 4이닝 소화에 그친 선발 김광현(32)에 대해 말했다.

쉴트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김광현은 '피치 메이커'"라며 이날 선발로 나서는 김광현에 대해 말했다.

김광현은 지난 6일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66개에 불과해지만, 4회말 대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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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트 감독은 김광현에게 보다 효율적인 투구를 주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당시 김광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당황했지만, 팀이 이겼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이닝을 소화했어야했는데 그게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쉴트 감독은 "그때 김광현과 대화를 했다. 카운트를 통제하지 못하고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가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며 당시 김광현과 나눈 대화를 소개했다. "카운트가 길어지면 투구 수도 많아진다"며 카운트 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일 경기에서 조기 교체한 것에 대해서는 "내셔널리그 경기의 특성이 영향을 미쳤다. 그대신 대타를 쓰려고 했다. 더블헤더 첫 경기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불펜들이 모두 대기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카운트 통제의 중요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쉴트는 "그에게는 카운트 통제가 중요하다. 좋은 소식은 그는 카운트를 통제할 수 있는 좋은 수준의 공을 던질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잘해왔다. 카운트 통제를 더 잘하면 더 효율적으로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쉴트 감독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선수가 느낌이 좋다고 해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의료진이 자세히 관찰한 결과 발목 염좌의 5%도 차지하지 않는 부위에 부상을 입은 것이 발견됐다.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부위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부상이 장기 문제는 아니지만, "열흘안에 돌아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요한 오비에도가 그의 자리를 대신해 15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원정경기 등판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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