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정의용 외교장관, 뉴질랜드에 일본 원전 오염수 우려 표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1일 나나이아 마후타 뉴질랜드 외교장관과 전화로 양국관계와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정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양국 간 워킹홀리데이가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조속히 재개되도록 관심을 요청했다.

또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이 주변국과 충분한 사전 협의 및 과학적 근거 제시 없이 이뤄진 데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기구를 통한 검증의 중요성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