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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故 이현배 사망 여파?"..김창열, 싸이더스 대표 2개월 만 자진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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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창열/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이 sidusHQ(싸이더스 에이치큐) 대표이사에서 자진 사임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아이에이치큐)는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창열 sidusHQ 엔터 부문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11일 김창열은 iHQ 엔터 부문 새 대표로 선임됐다. 당시 그는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사업부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배우들이 현장에서 충분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능사업부는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더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다. 소속 배우들이 영역을 넘나들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음악사업부에서는 가수 활동 경험을 살려 sidusHQ만의 색과 음악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창열은 당찬 포부를 밝힌지 단 두 달 만에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故 이현배의 사망과 그의 친형 이하늘의 폭로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4월 17일 故 이현배가 제주도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에 이하늘은 고인의 죽음에 김창열이 관련돼 있다고 주장하며 분노했다.

이하늘에 따르면 DJ DOC 멤버들이 제주도에 펜션을 짓기로 했는데 1인당 1억 2000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이 책정되자 김창열이 투자감을 내지 않았다는 것. 이하늘은 해당 비용을 故 이현배가 다 떠안았고, 이로 인해 고인이 생활고를 겪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창열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김창열은 자신의 SNS를 통해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이다. 이 과정 속에서 함께 비즈니스를 진행하기도 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창열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후 김창열과 이하늘은 故 이현배의 빈소에서 만났고, 이에 대해 KBS2 '연중 라이브' 측은 "두 사람이 처음 마주하는 순간이었는데 갈등이 증폭된 상황이었지만 이 순간만큼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조문하는 자체에 충실하려는 모습이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갈등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창열은 추가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향후 김창열의 행보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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