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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명수♥' 한수민 "건강 안 좋아져…민서 학부모 상담, 울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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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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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박명수 부부/사진=한수민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 아내이자 의사 한수민이 건강 상태를 전하며 울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한수민은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과 함께 "세 명이서 8시간 동안 대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건강이 안 좋아져서 술 한 잔 없이 했던 대화들"이라며 "너무 감사하고 소중했던 오늘. 몇 년만에 너무 좋아하는 언니에게 '오늘 한 번 봐야지' 하는 문자에 눈물이 나네"라고 적었다.

그는 "내 주위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 하자"라며 해시태그에 '오늘도 감사합니다', '내일 학부모 상담이다 울지 말자'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수경 스타일리스트는 "학부모 상담 화이팅"이라고 응원, 누리꾼들은 "응원해요. 건강 챙기세요", "저도 상담 때마다 눈물 나요. 외동딸 엄마 이해합니다", "저도 아이 상담하면 잘 우는데…내일 학부모 상담 잘 하세요" 등 격려와 공감을 보냈다.

한편, 피부과 의사 한수민은 지난 2008년 개그맨 박명수와 결혼해 같은해 8월 딸 민서 양을 품에 안았다. 이들 부부는 과거 '무한도전', '아내의 맛' 등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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