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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잡아라"…CJ온스타일·GS샵, 라이브 커머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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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CJ온스타일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화면
[CJ온스타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홈쇼핑 업체들이 앞다퉈 라이브 커머스 강화에 나섰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모바일을 통한 영상 시청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의 이용이 늘어나자 업체들이 이 수요를 잡으려는 것이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라이브쇼' 탭을 정비해 가장 먼저 노출되는 화면을 기존 TV 홈쇼핑에서 라이브 커머스로 바꿨다고 11일 밝혔다.

또 평일에 하루 5시간씩 하던 라이브 커머스 방송 시간을 10시간으로 늘렸다.

인플루언서가 판매자로 등장하는 '셀러 라이브' 프로그램도 새롭게 시작했다. 뷰티·유아동·식품 등의 분야에 특화된 외부 인플루언서를 영입해 만든다.

기존에 운영하던 '기획 라이브'도 유아동·패션·명품에 한정됐던 범위를 가전·식품·이미용으로 넓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TV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며 25년간 쌓은 전문성을 집약해 고품질의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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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피라이브 방송 화면
[GS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S샵은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던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쇼핑의 즐거움은 끝이 없다'(Shopping is Happy)는 의미를 지닌 '샤피라이브'(Shoppy Live)라는 이름으로 새로 단장했다.

GS샵은 개편과 함께 일평균 2회가량 하던 방송 횟수를 이달부터 4회 이상으로 늘린다. 또 고객과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채팅 참여, 시청 인증 등의 형식을 방송에 가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상품의 품질 보장에 대한 고객 불만이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 상품을 엄선해 소개하고, 뷰티·레저 등 고객들이 관심 분야에 특화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GS샵 관계자는 "TV에서 채울 수 없던 고객 수요를 맞출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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