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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티맥스소프트, PIM용 SW 플랫폼 개발 국책 과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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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티맥스소프트 로고


티맥스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PIM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개발' 국책 과제를 수주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와 연산을 위한 프로세서와 기능을 하나의 칩 안에 구성한 차세대 컴퓨팅 반도체다. 티맥스는 개발자가 PIM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W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번 국책 과제는 △PIM 구조를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 설계 △PIM 활용을 위한 시스템 SW 개발 △초병렬 연산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기법 개발 등이 주요 요소다.

티맥스소프트는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특화한 시스템 SW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한국이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도 글로벌 리더가 되려면 PIM 반도체뿐 아니라 강력한 시스템 SW 플랫폼을 갖춰야 한다”면서 “PIM용 SW 플랫폼 개발을 시작으로 AI 반도체용 SW 산업계 선도 기업이 돼 정부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4년간 글로벌 기업과 겨루며 차별화한 미들웨어 제품과 기술을 제공해 왔다. 프레임워크 솔루션 '프로프레임', 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 '애니링크' 등을 개발하며 금융과 통신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난해에는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상용·오픈소스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합 제공하는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를 선보였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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