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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가 북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를 위해 1769억원 규모의 지분을 매각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11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총 1769억원 규모의 자사주 48만8757주를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1주당 가격은 36만2000원이다.
네이버는 "글로벌 콘텐츠 사업 다각화 및 북미사업 강화를 위해 자사주를 처분한다"라며 "왓패드를 인수하는 대가 중 일부를 매도자에게 자기주식으로 지급하기로 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왓패드 주식 100%인 2억4851만주를 6848억원에 취득한다. 취득금액 중 5079억원은 현금으로, 1769억원은 자기주식으로 지급한다. 총 취득금액은 네이버 자기자본의 10.53% 수준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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