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같은 하늘 아래 사나 싶을 정도로 국민과 인식 차이를 보였다며 성과를 말하는 건지 희망 사항을 말하는 건지 분간할 수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위기 극복을 강조했지만 치료약 개발에 치우쳐 백신 확보가 늦은 것도, 소주성 정책으로 최악의 고용위기를 가져온 것도 정부의 고집 때문이었다며, 위기 상당 부분은 정부가 가져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지난 실정에 대한 반성은커녕 대국민 선전포고를 했다며 남은 임기 1년 동안 국정 기조 전환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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