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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전화상담시 비말발생' 동대문구 직장 관련 확진자 3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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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10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5.1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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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소재 직장3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3명 추가 발생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대문구 소재 직장인 1명이 지난 5일 최초 확진 후 8일까지 13명, 9일 3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3명이다.

지난 9일 확진자는 직원 1명, 가족 2명이다.

서울시가 접촉자를 포함해 총 32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6명, 음성 310명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시설은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개별 자리마다 칸막이 설치, 방문자 관리, 발열 측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확진자들은 사무실에서 장시간 함께 근무하고 전화 상담을 하는 업무 특성상 비말이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사무실 등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주기적으로 환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또 종사자는 증상 발현시 출근하지 마시고 검사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kc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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