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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명품과 패션잡화까지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 “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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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슈즈 구매 플랫폼 점유율 국내 1, 2위 ABC마트와 슈마커에 연 이은 당일배송 서비스 제공

서울경제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명품패션과 의류, 잡화 카테고리에서 배송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강점을 보였던 신선식품 및 식음료 배송을 넘어 고객사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는 것.

최근 ABC마트, 슈마커, 발란(BALAAN) 등 패션 관련 기업들은 메쉬코리아와 함께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메쉬코리아의 토탈 물류 서비스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업계의 배송 서비스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메쉬코리아는 지난 달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강남 1호점을 시작으로 도심 물류 거점을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배송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MFC는 기존 물류 거점과 유기적으로 연결됨으로써 도심에서 1시간·3시간내 배송을 가능하게 하며 명품과 패션잡화 주 수요지인 수도권 및 도심 배송에 특화된 종합물류 서비스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메쉬코리아는 연내 서울 도심 및 다른 주요 지역 내 MFC를 추가로 개소하며 패션, 라이브커머스 소싱 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혁신적 디지털 물류 서비스 영역을 공격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메쉬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발란(BALAAN)은 명품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부티크들과 직접 계약하여 합리적인 단가로 프리미엄 상품을 공급하는 명품 온라인 플랫폼이다. 코로나19 로 직접 해외 현지 매장이나 면세점에서 명품 구매가 어려워진 만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발란과 같은 명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구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메쉬코리아는 올 2월부터 발란의 고객들에게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명품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당일 오후 3시 이전 주문에 대해서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 한해 당일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메쉬코리아는 2월부터 4월까지의 배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 하반기 발란의 상품 픽업노선 재설계를 통해 서비스 운영을 최적화하고 높아진 명품 배송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명품뿐 아니라 소비자와 좀 더 친숙한 패션잡화 영역의 배송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메쉬코리아가 ABC마트와 함께 진행중인 ‘아트배송’은 ABC마트 공식 온라인몰 ‘아트닷컴’에서 당일 오후 1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을 당일 내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아트배송 평균 주문량이 210%가량 상승했을 정도로 고객들의 수요가 높다. 코로나19로 일상이 된 ‘비대면 생활 양식’과 빠르게 변화하는 ‘MZ세대’ 슈즈 트렌드가 합쳐져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하고 당일 내 수령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국내 토종 슈즈 멀티샵 슈마커도 메쉬코리아와 함께 지난달부터 ‘오늘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슈마커 사이트에서 ‘오늘배송’ 로고가 붙어있는 상품을 오전까지 주문하면 서울, 인천 전 지역, 경기 일부 지역 내 고객들은 당일 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슈마커는 ‘오늘배송’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며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주문 시 배송비를 포인트로 전환해 고객에게 다시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구매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트렌드에 민감한 상품을 판매하는 패션업계 셀러들의 신규 배송계약 체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트렌드의 확산으로 식음료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새벽배송, 당일배송 서비스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커머스가 D2C(Direct to Consumer) 생태계로 재편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셀러들이 온전히 상품소싱과 제조, 마케팅 등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메쉬코리아는 이에 최적화된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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