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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장관 "평택항 사고 원인규명…위법 엄중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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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고용노동TF 대책회의…"이달 유사작업 긴급점검"

뉴스1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삼일대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제61차 고용노동 위기대응 TF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5.10/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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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평택항 부두에서 일하다 숨진 노동자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10일 오전 서울지방노동청에서 취임 후 첫 '고용노동 위기대응 TF 대책회의'를 열고 산업재해 사망사고 대응방향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먼저 안 장관은 지난 22일 평택항에서 23세 대학생 이선호씨가 컨테이너 작업 중 숨진 이번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사고"라며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안 장관은 "5월 중 유사작업 사업장 긴급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관계 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는 조선, 철강업 등에서 중대재해가 다발하고 있다"면서 "재해발생 고위험 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자 증원을 지도하고, 안전보건진단과 개선계획수립 명령 등을 선제적 활용해 사업장 안전보건 체계가 잘 작동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앞으로의 일자리 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최근의 고용 개선세가 지속·확대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청년층을 중심으로 일자리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제2의 벤처붐 확산과 BIG3, DNA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과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등 유망분야 직업훈련을 강화해 청년층의 신속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겠다"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현장과 소통하면서 관련 제도를 보완하고 새로운 정책과제 발굴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 일자리와 취업․생계지원을 강화하고, 노사 공동의 고용유지 노력도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7월부터는 주 52시간제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이와 관련해 안 장관은 "기업들이 주 52시간제 준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탄력·선택근로제 등 제도를 보완하고 컨설팅, 인건비 지원 등 안착 방안도 시행 중에 있다"며 "각 지방관서에서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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