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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김서형, 파격 동성애 과거…비밀 밝혀지는 효원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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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마인'이 주요 갈등 요소들을 하나둘씩 들춰내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쳤다. /'마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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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 6%대 시청률 기록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마인'이 상류층의 비밀들을 꺼내며 갈등의 서막을 예고했다.

9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은 상류층 효원가(家)의 며느리 서희수(이보영 분) 정서현(김서형 분)이 조금씩 새어 나오는 비밀 속에서 자신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저마다의 선택을 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희수는 본인이 후원하는 자폐 아동들의 그림들로 전시회를 준비했다. 이에 정서현은 자신이 운영하는 곳이 아닌 다른 갤러리를 택한 이 결정이 효원가의 불화 소문을 일으킬 수 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서희수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그럴 의도가 없던 진심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프라이빗 튜터 강자경(옥자연 분)과 함께 와인까지 마시며 친분을 쌓았다. 사랑을 해봤냐는 질문에 "녹아버릴 날개를 가지고 태양을 사랑했다"는 의미심장한 강자경의 답에도 낭만적이라며 건배를 제안했다.

이후 효원가 장녀 한진희(한혜화 분)의 갑질을 제보받은 어느 기자가 서희수를 찾아왔다. 그는 서희수 아들이 친자가 아니란 사실에 대답하면 갑질 기사는 쓰지 않겠다며 거래를 시도했다. 하지만 서희수는 친아들이 아님을 솔직하게 시인하며 아이가 받을 상처를 생각해달라는 진심을 전했다.

정서현은 집사에게 압수한 핸드폰에 담긴 영상을 보고 불안에 떨고 있었다. 핸드폰에는 자신이 과거 사랑했던 동성(김정화 분)에게 이별을 고한 영상이 담겨 있었다. 여러 감정이 뒤섞인 상황에서도 그는 순수했던 과거, 차가움 아래 숨겨왔던 여린 감정들을 다시금 마주했다.

그 가운데 효원가는 또 다른 비밀들로 꿈틀거렸다. 정서현의 집 카덴차에선 아들 한수혁(차학연 분)과 새로운 메이드 김유연(정이서 분)이 서로의 방을 바꿔 자면서 얽히고설켰고, 서희수의 집 루바토에서는 강자경이 더욱 과감하고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다.

특히 강자경은 의심을 살 정도로 서희수의 아들에게 신경을 썼고, 효원가의 안주인 양순혜(박원숙 분)와도 비밀리에 만나 그의 정체에 물음표를 띄웠다. 무엇보다 서희수가 믿어 의심치 않는 남편 한지용(이현욱 분)의 옆에 지나가던 순간 손가락을 스친 묘한 스킨십을 나눠 충격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평균 6%(닐슨코리아 집계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tissue_hoo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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