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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10X 출시 취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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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보류, 윈도10 UX 개편에 집중하기로

(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하드웨어 유형에 맞춰 개발해온 윈도10X 버전 출시를 보류했다. 윈도의 새 버전을 내놓는 대신 기존 윈도10의 사용자경험(UX) 개편에 집중하기로 했다.

최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X 출시 계획을 보류하고 윈도10의 신규 UX인 '선밸리' 인터페이스 구축에 집중하는 것으로 개발 방향을 전환했다.

당초 윈도10X는 폴더블과 듀얼 디스플레이 같은 새 하드웨어 폼팩터에 최적화하는 운영체제(OS)로 처음 알려졌었다. 이후 크롬OS의 기세가 높아지는 교육 시장에서 구글에 맞대응할 목적으로 중저가 사양 노트북용 OS로 변경됐다. 윈도10X를 탑재한 듀얼스크린 노트북 출시 일정은 2022년으로 미뤄졌었다. 이같은 변경의 원인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자 시장 흐름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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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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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0X로 교육시장 겨냥 하드웨어 제품을 내놓으려던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은 최근 또 다시 변경됐다.

보도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선밸리'란 코드명으로 불리는 윈도10의 UX 개편에 집중하고, 윈도10X 출시를 뒤로 미뤘다.

윈도10X 출시가 완전히 취소된 건 아니다. 단, 오는 하반기 새 UX를 탑재한 윈도10 업데이트 이후 윈도의 새 갈래를 출시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유출된 선밸리의 인터페이스 요소 일부를 감안할 때 윈도10X에 적용되려 했던 것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의 UX 개편이 크롬OS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부터 윈도10X에 대한 공식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의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당초 약속했던 WIN32 데스크톱 앱 지원 없이 윈도10X를 올해 출시할 계획이었다. 이는 기존 데스크톱 앱 사용을 기대했던 소비자의 기대에 못미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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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폴더블 태블릿PC 서피스 네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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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0X의 시장 위치 규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피스 네오 같은 듀얼스크린 PC에 최적화된 윈도의 갈래로 정의됐다가, 투인원과 단일 화면 PC용 OS로 바꿨다.

윈도10X는 현존하는 PC에서 구동되는 목적으로 설계되지 않았다. 오직 신규 PC용으로만 설계됐다. 인텔 기반 기기로 데뷔해 ARM 기반 기기로 확장될 예정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2월 윈도10X에서 WIN32 앱을 구동하기 위한 컨테이너화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전히 윈도10X는 윈도코어OS(WCOS)에 구축된 첫 윈도 버전 중 하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통의 윈도 OS 코어를 바탕으로 사용처에 따라 느낌을 달리하는 윈도 버전을 내놓는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그러나 WCOS 개념을 시장에서 활성화하는데 문제를 겪어왔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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