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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우건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5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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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최초 ‘푸르지오’

산업단지 밀집해 주택 수요 ‘풍부’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오는 5월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사성도시개발이 시행하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A1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2층 총 11개동, 전용 59~84㎡ 총 6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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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푸르지오더 퍼스트’가 들어서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미래 성장 동력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는 산업단지로, 향후 개발을 통해 주거·교육·문화가 결합된 배후복합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는 93개의 식품기업이 분양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다.

단지는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운 직주근접 효과도 기대된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비롯해 완주테크노밸리 1·2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 등 전북지역 대규모 산업단지가 모두 인근에 있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조성되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동촌리·왕궁리·흥암리 일원 약 232만㎡ 규모에 150여개 식품기업과 10개 연구기관 등이 계획된 국가식품 전문산업단지다. 향후 고용 약 2만2000명, 매출 15조원, 수출 30조원 규모의 글로벌 5대 식품클러스터를 목표로 익산시가 강력한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

인근 다양한 산업단지의 수혜도 주목된다. 완주테크노밸리 1·2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쿠팡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신설하기로 결정해 이에 따른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쿠팡 물류센터는 연면적 6만6000㎡ 규모로 2024년 완공 계획이다. 개발 완료 시 전기차 배송, 태양광발전 및 에너지저장시스템을 통한 물류시설 운영 등 다양한 산업이 동반성장할 전망이다.

호남고속도로 익산IC와 722번 지방도가 인접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주변에 8개 버스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도 편리하다는 평가다. 특히 익산시가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익산역~국가식품클러스터~완주산업단지’를 연결하는 11.4km 규모의 산업철도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익산시 부송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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