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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속보]신규 확진자 463명…'주말효과'로 일주일 만에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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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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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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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3일(488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주말 검사 수가 줄어 확진자 수가 감소한 영향이다. 전날 하루 검사자 수는 3만5183명으로 하루 8~9만 명대에 육박하는 평일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발생이 436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6명, 경기 135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83명이 확진돼 지역발생 확진자의 64.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 19명, 대구 3명, 광주 9명, 대전 4명, 울산 24명, 세종 7명, 강원 4명, 충북 4명, 충남 14명, 전북 9명, 전남 9명, 경북 19명, 경남 14명, 제주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875명(치명률 1.47%)이다. 현재 805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1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명이 추가돼 총 367만4729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7.2%다. 2차 접종자는 신규 4734명으로 누적 50만6274명이다.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80건 늘어 총 1만9705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96.4%는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발열 등이었다. 주요 이상반응 사례로 신경계 이상반응 등이 5건 늘었다.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창준 기자 jch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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