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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PD수첩, [단독]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국내 최초 도쿄전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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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MBC 'PD수첩‘(기획 한학수, 연출 김인수)이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따른 일본과 우리나라의 현지 여론 및 안전성에 대한 문제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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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도쿄전력과 인터뷰 진행, 그들의 주장은 믿을 수 있나?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처리 방안으로 해양 방류를 발표했다. 안전성을 강조하듯 “오염처리수를 먹어도 괜찮다”고 주장했던 아소 부총리. 하지만 ALPS(Advanced Liquid Processing System) 시스템을 거친 물 중 약 70%가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각국은 일본의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했지만 도쿄전력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PD수첩’은 일본 현지를 긴급 취재하여 국내 최초로 도쿄전력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도쿄전력은 “많은 양을 정화하다 보니 ALPS 시스템으로 100% 처리되지 않은 물이 아직 탱크에 쌓여있다”며 “2차 정화 처리를 할 경우 방사능 기준치 이하로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전히 도쿄전력이 제공한 데이터의 신뢰성 문제와 ALPS로도 처리되지 않는 ‘삼중수소’는 물론 ‘탄소14’ 등을 둘러싼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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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 비용 문제? 방류 강행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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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발표와 동시에 일본 부흥청에서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캐릭터화한 삼중수소를 공개했다. 캐릭터가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본 각국의 비난이 쇄도하고, 자국민의 비판까지 이어졌다. 일본은 왜 이렇게까지 무리를 하면서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하려는 것일까?

-‘과도한 불안 조장’ VS ‘국민 안전’

​국내의 일부 학자들과 정치인들 또한 정부가 국민들에게 과도한 불안을 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후쿠시마 오염수에서 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을 희석해 바다에 방류할 경우 우리나라 연안까지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이다. 위험성과 별개로 반일감정에 편승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거론됐다.

하지만 다른 측에서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제주도·남해·서해 어민들을 만난 제작진은 생계와 직결돼있는 어민들의 우려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에 대한 투명성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국민 안전을 위해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도 팽팽하다.

우리나라 정부는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어떤 대응을 하고 있을까. 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 해양재판소 제소 검토를 지시하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 ‘항의 쇼’라며 비판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개최한 여러 차례의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희석하면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과연 일본의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MBC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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