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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윤형빈과 연애 8년에 이별 생각…‘화장 좀 하라’고 인신공격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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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개그우먼 정경미(사진 맨 아래)가 남편 윤형빈(두 번째 사진)과 연애 시절 이별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혀 그 배경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윤형빈과 정경미가 7년 만에 함께 식사자리를 가진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고 이는 두 사람의 다른 생활패턴으로 인한 것이라고.

정경미는 “평일에 일하는 자신과 달리, 남편 윤형빈은 주말에 공연하느라 바쁘다, 일이기에 불만도 말할 수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경미는 윤형빈 모르게 산후 우울증을 겪은 당시를 떠올렸다. 정경미는 “사실 산후 우울증이 온 지도 몰랐다”며 “오빠만의 탓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생활 패턴이 다르니 관계의 변화도 생겨 나 조차도 모르고 지나갔으나 생각해보니 산후 우울증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윤형빈은 “속마음 깊은 곳을 보듬어주지 못해 미안했다”고 돌아봤고 정경미는 그간의 설움을 모두 털어내듯 폭탄 고백을 이어갔다.

정경미는 “8년 연애했지만 9년까지 사귀었다면 헤어질 수도 있었다”면서 윤형빈이 ‘왕비호’로 잘 나갈 때 헤어짐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윤형빈의 성공에 당시 주변에서는 정경미와 모두 헤어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정경미는 “주변에서 심지어 화장 좀 하라고, 그럼 좋아지겠냐고 인신공격도 했다”며 “우리 관계엔 아무 문제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윤형빈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마음속에 헤어질 생각 없이 당연히 너와 결혼할 걸 생각해 날짜의 중요성을 생각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라 외친 순간 이 사람을 책임지겠다는 것이었다”고 말했고 정경미는 “말로 확신이 필요했다”고 말해 두 사람 사이 대화의 필요성을 상기시켰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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