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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대타' 김하성, '삼성 출신' 러프 상대 '희생 플라이' 1타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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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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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9회 대타로 나선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 대승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21 메이저리그 경기에 9회초 대타로 교체 출전,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기록했다.

앞선 2경기와 마찬가지로 선발 명단에서 빠진 김하성은 10-1로 앞서고 있던 9회초 1사 2, 3루 상황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타석에 섰다.

김하성이 상대한 투수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내야수 다린 러프였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까지 1-9로 뒤지자 이미 승부가 기울어졌다고 판단 러프를 마운드에 올렸다. 김하성은 러프와의 승부에서 커브를 때려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타점을 올렸다.

지난 2경기 연속 대타로 나서 침묵했던 김하성은 희생 플라이로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김하성은 타점을 추가, 올 시즌 5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190을 유지했다.

앞서 샌프란시스코에 2연패를 당했던 샌디에이고는 이날 2회에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타티스 주니어의 투런 홈런 2개를 앞세워 4-0으로 달아났다. 5회 1점을 더 보탠 샌디에이고는 8회 안타 4개와 야수선택으로 추가 4득점을 기록,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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