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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9대 대통령, 문재인

文 대통령 지지율 반등… 36%로 소폭 상승하며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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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서 강원도 평창의 도성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랜선초청 만남을 갖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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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모두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5월1주차(5월3~4일, 6~7일) 주간 집계 결과,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0%p 상승한 36.0%(매우 잘함 19.1%, 잘하는 편 16.9%)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3%p 내린 60.3%(잘못하는 편 14.9%, 매우 잘못함 45.4%)였고,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3.7%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 취임 후 최저치(33%)를 기록한 뒤 다시 소폭 상승하며 4·7재보궐선거 국면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민주당 새 지도부가 출범하며 컨벤션 효과 등과 함께 당·청 협력을 기대하는 등의 긍정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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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특히 긍정 평가가 부산·경남(10.0%p↑)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또 대구·경북(3.6%p↑), 서울(2.4%p↑) 등에서도 오름세였다. 연령별로도 지지세가 강했던 40대(9.5%p↑)에서 상승세가 뚜렷했고 50대(8.6%p↑), 60대(2.9%p↑)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당·이념성향별로는 열린민주당(4.2%p↑)·민주당(2.6%p↑) 지지층, 무당층(2.0%p↑)·보수층(4.4%p↑)·중도층(3.8%p↑) 등에서 올랐다. 직업별로 자영업(7.0%p↑)·사무직(6.9%p↑)·무직(6.0%p↑)에서 상승했으며, 여성도 5.2%p 올랐다.

반면 부정평가는 충청권(2.2%p↑), 30대(4.8%p↑)·70대 이상(3.4%p↑), 정의당 지지층(10.7%p↑), 노동직(6.8%p↑) 등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2.0%p 내린 35.3%, 민주당은 2.4%p 오른 30.2%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일주일 만에 30%대를 회복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를 5.1%p까지 줄였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이후 최소치지만 8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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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국민의당 7.3%(0.5%p↓) △열린민주당 5.6%(0.3%p↑) △정의당 4.5%(0.8%p↑) △기본소득당 1.0%(0.4%p↑) △시대전환 0.3%(0.6%p↓) 순이었으며, 무당층은 지낸주 대비 1.2%p 감소한 13.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을 혼용했으며, 무선(90%)·유선(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4926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015명 응답을 완료해 5.8%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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