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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출연한 머스크, 도지코인 급락시킨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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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인기 코미디쇼 SNL에 출연한 뒤 가상화폐, 도지코인 가격이 급락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현지시간 8일 SNL에 출연한 머스크는 금융전문가로 분장한 뒤 자신을 '도지코인의 아버지'라고 소개했는데요, '도지코인이 대체 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미래의 화폐이자 세계를 장악할 멈출 수 없는 금융수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가 도지코인을 지지하는 머스크의 설명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그래서 사기냐'라고 묻자 머스크는 '사기가 맞다'고 농담으로 대답했습니다.

도지코인은 7일 밤 머스크의 SNL 출연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머스크의 발언 이후 가격이 4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농담이지만 '도지코인이 사기'라고 한 머스크 발언에 투자자들이 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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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가상화폐 투자 열기가 여전히 뜨거운데요, 투자정보에 어두운 중장년층을 겨냥한 가상화폐 사기가 늘고 있다는 기사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지난달 초 한 중소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5천만 원어치를 산 40대 남성, 이 거래소의 가격이 다른 곳보다 40%가량 낮아 매매차익을 기대한 것인데요, 사들인 비트코인을 다른 거래소로 옮기려고 하자 '대기 중'이라는 말만 나오고 거래를 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취재진이 해당 가상화폐 거래소의 사무실이 있다는 주소로 가보니 불은 꺼져 있고 일하는 직원도 보이지 않았다고요.

한 40대 주부는 개인 대 개인 간 대출인 P2P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연 10% 이율로 매달 이자를 준다는 말에 6천만 원을 넣었지만 두 달 만에 이자 지급이 끊겼고 원금도 돌려받기 막막해졌다고 합니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투자 피해는 3천400여 건으로 40~50대가 전체 피해자의 절반이나 됐습니다.

원금 보장이나 고수익을 내세우는 투자처는 일단 의심해 보는 게 좋다고 기사는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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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을 두 달여 앞둔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7천 명대까지 오르내리는 등 또다시 급등세를 보이자 일본 내에서도 올림픽 개최 중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어제(9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400여 명으로 사흘째 6천 명을 넘겼습니다.

특히 그제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은 7천200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상황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는 건데요, 여론도 올림픽 개최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도쿄 올림픽 개최 중단 요구' 청원에 30만 명 이상이 동의하는가 하면, 어제 도쿄올림픽 육상경기 테스트 대회가 열린 신주쿠 국립경기장 주변에서는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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