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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10년간 4억' 헌금 빼돌린 직원…들고일어난 신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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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대형교회 직원이 10년 넘게 헌금 4억 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교회는 직원에게 빼돌린 돈의 일부만 돌려받고 사건을 덮어버렸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신도들이 들고일어났습니다.

최선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등록 신도가 4만 명에 이르는 경기 성남시의 지구촌교회입니다.

재정담당 직원이던 A 씨는 지난 2003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넘게 헌금을 빼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