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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보고서 채택 시한…3인방 거취 '막판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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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보고서 채택 시한…3인방 거취 '막판 고심'

[앵커]

오늘(10일)은 장관 후보자 3명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입니다.

어제(9일) 고위 당정청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는데, 야당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을 강행할지를 놓고 여권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비공개 고위 당정청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야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임혜숙, 박준영, 노형욱 장관 후보자 문제가 테이블 위에 올랐습니다.

민주당은 일부 후보자에 대한 당안팎의 우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인사권자는 대통령인 만큼, 공개적으로 입장을 공표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참석자는 "오늘은 아무것도 논의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민주당 관계자는 국민 목소리와 민심을 잘 듣고 판단할 것이라는 내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아파트 다운계약과 외유성 출장 논란에 휩싸인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자.

또 부인이 관세법을 위반해 도자기를 불법 반입해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 등 1~2명은 낙마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물론 정의당까지도 실패한 검증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여당 내부에서도 후보자 3명 모두를 안고 가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김부겸 총리 후보자에 임명에도 협조하지 않을 것을 시사하며 공세를 높이고 있습니다.

<전주혜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후보자들을 문재인 대통령이 기어코 임명한다면, 남은 1년도 불통과 독선, 오만의 길을 걷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청와대는 국회 논의가 우선이라는 기조 속에 일각에선 3명 모두를 지켜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0일) 송영길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첫 대면 의원총회를 열 예정이어서, 개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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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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