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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이도류는 30살까지…그 다음은 투수해"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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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애너하임(미 캘리포니아주), 곽영래 기자] 오타니 쇼헤이 / youngrae@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일본야구 레전드인 재일동포 장훈(81)이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의 이도류 기한을 30살까지로 봤다.

장훈은 지난 9일 고정 출연 중인 일본 TBS '선데이모닝'에서 오타니에 대해 "하체가 안정돼 있어 공을 좋은 타이밍에 치고 있다. 하체가 안정되지 않으면 강한 타구를 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투수 출신 야구 평론가 야마모토 마사도 오타니의 이도류에 대해 "투타 모두 굉장하다. 놀랍다"고 칭찬하면서도 "장래에는 어느 한 쪽을 택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장훈도 동조했다. 그는 "난 투수"라며 투수 오타니를 지지한 뒤 "(이도류는) 대략 30살까지다. 서른이 넘어가면 체력이 떨어져 둘 다 할 수 없다"며 20대까지만 이도류를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만 27세의 오타니는 20대가 3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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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애너하임(미 캘리포니아주), 곽영래 기자] 에인절스 오타니가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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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의 대표적인 '독설가'로 직언을 마다하지 않는 장훈은 오타니에게 유독 쓴소리를 퍼부었다. 특히 오타니의 상징인 투타겸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지난해 3월에는 "프로 8년차인데 자기만의 확실한 폼이 없다. 그동안 무엇을 한 건지 모르겠다"고 지적하며 "투수로는 100년에 한 번 나올 선수다. 투수에 전념해야 한다"고 오타니가 투수에 올인해야 한다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오타니의 투타 활약에 장훈의 생각도 바뀐 모습이다. "미국 야구의 수준이 상당히 떨어졌다. 오타니 혼자 휘젓고 다닌다"며 에둘러 칭찬했다. 올 시즌 오타니는 타자로 30경기 타율 2할7푼5리 10홈런 26타점 OPS .954, 투수로 4경기 18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2.41 탈삼진 30개를 기록 중이다. 홈런 부문 아메리칸리그 공동 1위로 거포 본능을 뽐내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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