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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준하 "많이 먹으면 몸무게 114kg, 2주면 10kg 빼" 다이어트 도전 (정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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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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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두자릿 수 몸무게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9일 정준하의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민병관이들! 드루와 드루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준하는 자전거를 타고 등장하며 운동 중인 근황을 알렸다. 거친 숨을 몰아쉰 정준하는 "왜 이러고 왔을까"라고 한탄했다.

이어 몸무게를 묻는 제작진의 말에 "두자릿 수로만 가려고 한다"고 말했고, "지금 몸무게가 얼마냐"는 물음에는 "112kg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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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114kg 아니냐"고 되물었고, 정준하는 "그거는 많이 먹었을 때다. 많이 먹으면 114kg고, 보통 111~114kg에서 왔다 갔다 한다"면서 "일단 이번 달은 110kg 밑으로 갈 것이다. 한 달 뒤에 아이스크림 먹자"고 말했다.

이어 정준하는 "2주면 한 10kg 뺀다"고 자신만만하게 말하며 "옛날에 인스타그램인가 어디 SNS에 하루에 11kg 빼는 남자가 있었찌 않나. 그 사람은 하루에 11kg를 빼더라"고 전했다.

또 "나 요즘 라디오 DJ를 하고 있는데, 박식하다고 난리다"라면서 제작진을 향해 '함흥차사가 왜 함흥차사인줄 알아"라고 어깨를 으쓱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한 정준하는 "나 두릅 먹고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 번 폭소를 전한 뒤 남대문 시장에서 샀다는 선글라스와 가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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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디자인의 선글라스 5개를 6만원에 샀다고 말한 정준하는 "잘 어울리지?"라고 웃어보였고, 단발머리 가발을 쓴 채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 안무를 따라하며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정준하하하' 채널 구독자의 애칭을 정했다. '쩌리들'과 '후비고', '민병관' 등 다양한 후보가 나온 가운데 애칭은 '민병관'으로 정해졌다.

정준하는 "구독자들을 쩌리라고 부르기는 좀 그렇다.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나한테 쩌리라고 부를 때도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웃지마 민병관' 그 말은 '무한도전'에서 그 때 왜 튀어나왔는지 모르겠다"면서 애칭 정하기를 마무리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정준하하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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