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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해양·해운·수산, 부산시가 최대한 의욕갖고 도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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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 추진 신복지 부산포럼 발대식서 특강

연합뉴스

부산포럼 연설하는 이낙연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9일 오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덕신공항-신복지 부산포럼 발대식에서 이낙연 전 총리가 연설하고 있다. 2021.5.9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9일 "부산시는 바다를 무대로 하는 해양·해운·수산 세 가지 산업을 최대한 의욕을 갖고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덕신공항 신복지 부산포럼'(부산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가장 아픈 손가락 두 개가 '청년'과 '지방'"이라며 "대한민국의 여러 곳 중에서 지방과 청년의 아픔을 모두 가진 곳이 부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에도 좋은 기업이 있어야 한다"며 부산의 해양산업, 해운산업, 수산업을 언급하면서 "중앙정부도 지원할 것이고, 저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전 대표는 이와 관련해 지역본사제와 지역인재 할당제 등을 제시했다.

특히 본인의 전남지사 시절 본사를 전남으로 옮긴 기업 2곳을 예로 들고 "해양과 해운 관련 기업은 본사를 충분히 부산으로 옮길만하다"며 "부산에서부터 지역본사제를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할당에 있어서는 "문재인 정부 임기가 끝나는 내년까지 공공기관 직원 30%를 그 지역 인재로 하자는 게 확정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가덕신공항 부산포럼 이낙연 연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9일 오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덕신공항-신복지 부산포럼 발대식에서 이낙연 전 총리가 연설하고 있다. 2021.5.9 ccho@yna.co.kr



이 전 대표는 이 30%에 추가로 20%를 타지역 학생으로 확대하는 법안도 논의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역인재 할당제를 혁신도시는 물론 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에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청년들이 너도나도 서울만 바라보고, 또 그것 때문에 절망하지 않도록 하면서 청년의 아픔을 덜어드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강 말미에 4·7 부산·서울시장 보궐선거 참패를 언급하면서 국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많은 사람이 내 삶이 어떻게 될지 불안해한다"며 "청년들은 정치인들에게 국가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묻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비트코인 투자를 예로 들고 "비트코인은 대한민국 화폐가 아닌 초국가적 가상화폐 자산"이라며 "거의 모든 국민이 내 삶을 불안해하는 그런 시대로 빨려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시대에 국가는 내 삶을 지켜줘야 한다. 그것이 바로 신복지의 목표"라고 말했다.

부산포럼에는 최인호 국회의원이 상임공동대표로 이름을 올렸고, 박재호·전재수 국회의원이 특별고문이다.

민주당에서는 부산시의회 신상해 현 의장과 박인영 전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39명 중 38명, 기초의원 88명 중 84명, 기초단체장 12명 중 10명이 결합한다.

친노친문 원로인 송기인 신부, 정각 스님, 배다지 민족광장 대표도 특별고문으로 위촉됐다.

학계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교육문화비서관을 역임한 김홍수 부산대 교수, 오륙도연구소 소장을 지낸 나종만 전 울산폴리텍대 학장, 김좌관 부산 가톨릭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한다.

허용도 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최병호 형지그룹 회장 등 부산지역 대표적인 상공인들도 고문으로 참여한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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