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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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식품 제조업체 중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은 어디일까요? 언뜻 비비고 브랜드로 알려진 CJ제일제당도 떠오르고, 라면 강자 농심도 떠오릅니다. 하지만 1위는 바로 오리온. 지난해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66%나 됩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이 약 2조2000억원인데 약 1조5000억원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겁니다.
· 과자는 내수? 해외 매출 비중 66% 독보적 1위
· 중국, 베트남서 인기…사드 잊고 고속성장 중
·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도 업계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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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내 식품 제조업체 중 해외 매출 비중 1위라고 했는데요. 영업이익률도 최고 수준. 지난해 16.9%였는데 2017년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잘 팔기도 했지만, 많이 남기기도 했다는 거지요. ‘안정적인 성장+높은 이익률+낮은 주가수익비율(PER)’을 고려하면 중장기 투자처로 매력이 높다는 평가!
오리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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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비중이 높다는 건 어떤 측면에서 리스크도 크다는 의미!! 인도에 10번째 해외 생산공장을 짓고 공을 많이 들였는데 최근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우려가 커졌습니다.
사태가 길어지면 수요 감소, 생산 차질 등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생수시장 진출(제주용암수 인수)도 아직 뚜렷한 성과가 없네요. 역시 공을 많이 들이고 있지만, 워낙 경쟁 시장이라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6개월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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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지금이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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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5월 7일 발행된 앤츠랩 뉴스레터의 일부입니다. 건강한 주식 맛집, 앤츠랩을 뉴스레터로 받아보세요. https://maily.so/ants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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