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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포르쉐, 타이칸을 위해 풍동 실험 거친 ‘루프 박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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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포르쉐가 풍동 실험을 통해 디자인한 포르쉐 테큅먼트 퍼포먼스 루프 박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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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에서 흔히 쓰는 표현 중 하나가 ‘포르쉐가 만들면 다르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포르쉐가 다시 한 번 이것을 증명했다.

포르쉐는 최근 브랜드의 풍동시험장을 통해 개발된 타이칸 전용의 ‘포르쉐 테퀸먼트 퍼포먼스 루프 박스(Porsche Tequipment Performance Roof Box)’를 공개한 것이다.

실제 이번에 공개된 포르쉐 테퀸먼트 퍼포먼스 루프 박스는 말 그대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사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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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테큅먼트 퍼포먼스 루프 박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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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발표에 따르면 포르쉐 테퀸먼트 퍼포먼스 루프 박스는 최고 200km/h의 속도에서도 견고한 고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적재 공간 내의 적재물 역시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고정 방식은 3개의 스트랩 홀더 방식으로 구성되며 적재 공간은 최대 480L, 그리고 적재 하중은 75kg으로 다양한 짐을 보다 효과적으로 적재할 수 있도록 했다.

덧붙여 디자인은 매력적인 곡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공기 역학을 반영한 만큼 고속 주행 시의 풍절음 역시 최대한 억제해 일반적인 제품 대비 높은 만족감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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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테큅먼트 퍼포먼스 루프 박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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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외장 컬러는 검은색과 은색, 흰색 및 회색 등으로 제공되며 개별 선택에 따라 도색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출고도 가능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포르쉐 테퀸먼트 퍼포먼스 루프 박스의 판매 가격은 1,150유로(한화 약 155만원)으로 책정되었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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