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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영상리포트] 환자와 장애인의 경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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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제 / 크론병 환자·『난치의 상상력』 저자 : 사실 이게 엄청 힘든 일이 아니었어요. 제가 도서관에서 책을 버리는 일을 했었는데, 책을 노끈으로 이렇게 묶다가 딱 여기 안쪽에, 힘줄에 염증이 생겨가지고 왼쪽 팔에 힘이 안 들어가는 거예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일을 하다가도 그런 일이 언제든 생길 수 있다(는 거죠.)]

[김도현 /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활동가 : 질환은 치료가 될 수 있지만, 장애는 원칙적으로는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 것, 이런 점에서 서로 구분되는 어떤 개념이고 범주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