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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컷] 10년 넘게 교사 안 뽑는데…독어·불어교육과는 없애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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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보여주기식 구조조정, 학생들은 무슨 죄냐'

'외국어교육학부 철회하고 5학과 체제 유지 보장하라'

지난달 초 한국외대 사범대생들은 팻말을 들고 항의 시위에 나섰습니다.

대학 법인이 독일어·프랑스어·중국어교육과를 '외국어교육학부'로 통합하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사범대가 교육부 역량진단 C등급을 받아 교원 양성 정원을 30% 줄이는 과정에서 이들 학과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이 각 14명으로 감소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