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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POP초점]'마약 논란' 비아이, 아이콘 탈퇴→솔로로 컴백‥자숙 끝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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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비아이/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마약 논란에 휩싸였던 가운데, 6월 솔로앨범을 발매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7일 비아이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by 131LABE은 비아이의 신보 발매 일시가 적힌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14일과 6월 1일에 각각 글로벌 싱글,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비아이는 지난 3월 'LOVE STREAMING'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한 기부앨범 이후 첫 음악적 활동이다. 당시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했던 비아이는 글로벌 싱글과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19년 6월 비아이는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았다. 비아이는 지난 2016년 마약약류인 대마초 흡연 및 LSD 투약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

비아이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자 해당 의혹을 부인하며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당시 비아이는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후 비아이는 아이콘에서 탈퇴하는 것은 물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마약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비아이는 마약 투약 의혹 후 자숙했다. 이후 지난 1월 비아이는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첫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上'의 피처링 라인업을 통해 대중들과 다시 만났다.

또 지난 3월에는 약 1년 9개월 만에 SNS에 셀카를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이외에도 유튜브 채널에 안무 연습 영상을 올리는 등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같은 달 비아이는 'LOVE STREAMING' 프로젝트 기부 앨범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오는 6월에 솔로로 컴백함을 알렸다.

비아이가 마약 논란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가운데, 과연 대중들은 비아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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