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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독도는 한국 땅"…뉴욕 한복판에 광고한 인플루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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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Influenc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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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채드 태너/사진제공=채드 태너


△이름 : 채드 태너(Chad Tanner)

△별명 : Chiddy, 하마

△국적 : 미국

△SNS : 유튜브 'Hi Chad'

△콘텐츠 : 엔터테인먼트, 사회 문제

인플루언서 글로벌 협동조합(GIN, Global Influencer Network)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미국인 유튜버 채드 태너를 글로벌 대사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채드 태너는 한식, 한국 영화, 아이돌 등 문화 관련 콘텐츠 외에도 위안부, 독도 등 대한민국의 역사와 사회 문제를 세계에 바르게 알려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위안부 문제 왜곡으로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고 있는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잘못을 지적하는 콘텐츠들을 제작하기도 했다.

채드 태너는 GIN 글로벌 대사들과 협력해 보다 체계적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인플루언서의 삶

▶한국에서 2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 온 첫날부터 놀랐습니다. 사람들은 친절했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문화적으로도 콘텐츠가 매우 풍부했습니다. 한국인, 한국 음식, 한국 문화에 대해 공유할 것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보람이 있는 일이며,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큰 기쁨을 느낍니다.

-기억에 남는 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위안부와 독도 문제를 알리기 위한 광고를 했습니다. 한국과 한국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일들에 대해 저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인플루언서의 역량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것은 외롭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일입니다. 힘든 일이지만 활동을 지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로벌 대사 선정 소감

▶대사로 선정돼 정말 영광입니다. 대사가 된다는 것은 한국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저는 한국의 친구이자 지지자입니다. 대사로 선정돼 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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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채드 태너/사진제공=채드 태너




김상희 기자 ksh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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