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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美 벤처캐피탈 DCG,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2대 주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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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벤처캐피탈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를 운영하는 스트리미 2대 주주에 올랐다. 스트리미는 DCG로부터 투자금을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 DCG가 정확히 얼마를 투자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1대 주주는 창립자인 이준행 대표다. DCG는 미국 가상화폐 투자펀드인 '그레이스케일'의 모회사다.

베리 실버트 DCG 최고경영자(CEO)는 "DCG는 스트리미팀과 한국 가상화폐 시장의 놀라운 잠재력을 보고 스트리미에 투자를 확대했다"며 "스트리미는 가상화폐 시장이 성장하는 데 중요한 토대 역할을 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한국 가상화폐 거래소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는 "스트리미는 지난 2016년부터 DCG 피투자자로서 상호 협력하며 깊은 신뢰관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팍스는 더욱 경쟁력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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