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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스널, '강등' 셰필드의 베르게 노린다...바이아웃 56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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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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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아스날이 셰필드의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의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산데르 베르게의 영입을 준비한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번 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강등이 확정되면서 베르게의 바이아웃 금액이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00억 원)에서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46억 원)으로 대폭 하락하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아스널과 에버튼이다.

산데르 베르게는 2020년 1월, 벨기에 리그의 KRC헹크로부터 이적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이다.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18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3번의 태클, 1.4번의 클리어링, 0.8번의 키패스, 1.7번의 드리블을 성공하며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아스널의 알베르트 스투이벤베르그 코치는 "베르게는 이미 완성된 선수다. 머리가 좋고 경기를 읽을 줄 안다. 훈련 태도 또한 훌륭하다. 그는 미래에 지도자가 될 잠재력을 가진 좋은 선수"라고 베르게를 칭찬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현재 아스널의 스투이벤베르그 코치는 헹크에서 이미 베르게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둘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는 아스널이 베르게를 영입하는 데 큰 무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아스널 이적에 힘을 실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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