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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베니테즈의 출사표 "영국에서 일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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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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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라파엘 베니테즈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스카이스포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베니테즈가 영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인터뷰 내용도 함께 공개했다. 베니테즈는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를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베니테즈는 중국 다롄에서의 활약을 끝으로 구직 중이다. 2021년 1월 가족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다롄 구단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베니테즈는 리그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시간을 쏟고 있음을 강도했다. "세리에A와 프리미어리그를 집중해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리그들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과 같은 리그들에는 관심을 끄는 팀이 없다. 경쟁할 수 있는 팀, 발전할 수 있는 팀이 없다"라고 말했다.

영국을 선호하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는 "우선 가족이 여기 있다. 그리고 영국의 축구 스타일을 사랑한다. 나는 준비된 상태로 기회를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영국은 선수가 발전 할 수 있는 리그다. 경쟁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선수들은 발전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팬들은 사랑한다. 이런 영국 축구의 특징이 나를 자극한다"라고 말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수비조직력을 강점으로 하는 베니테즈 감독이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토트넘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고 보도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베니테즈 개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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