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이보영X김서형 '마인', 촬영 현장 어떨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이보영(왼쪽)과 김서형(오른쪽). tvN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이보영과 김서형이 케미스트리 넘치는 촬영 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오후 진행된 tvN 새 드라마 '마인'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이나정 감독과 이보영 김서형이 참석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서형은 '마인' 속 효원 그룹의 첫째 며느리 정서현을, 이보영은 둘째 며느리 서희수를 연기한다.

이보영은 자신이 맡은 서희수 캐릭터에 대해 "앞과 뒤가 똑같은 인물이다. 형님 정서현을 좋아한다. 의지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현장에서도 언니(김서형)를 쫄랑쫄랑 쫓아다니고 있다. 그런 모습이 드라마에서도 보일 거라고 생각한다. 언니랑 호흡을 맞추는 장면은 많이 없지만 만날 때마다 그동안의 일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현장에서 언니를 많이 의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보영의 말을 들은 김서형은 "동서, 고마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정서현이라는 캐릭터는 모든 캐릭터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공감 능력이 뛰어나 보일 듯하다. 서현이는 희수가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이겨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는 형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인'은 오는 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