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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싱글맘 "아들, 10개월째 등교 거부"…오은영 "학교 거부증 의심해야" (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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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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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오은영이 등교를 거부하는 10살 아들에 '학교 거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7일 오후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엄마를 위협하는 10살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삼 남매를 키우고 있는 싱글 맘이 출연한다. 소개 영상에서는 엄마에게 물건을 던지고, 때리고 위협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된다. 엄마는 칼·가위까지 들며 가족을 위협하는 폭력적인 행동을 말하며 “신문 하단에 생명의 전화 문구를 보고 전화할 정도였다, 살고 싶어 나왔다”는 간절한 출연 이유를 밝힌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금쪽이의 아침 일상이 보인다. 등교 시간이 다가오자 엄마는 금쪽이를 깨우기 시작하지만 금쪽이는 일어나지 않고, 자신을 깨우는 엄마를 침대에서 밀치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등교를 재촉하는 엄마에게 금쪽이는 급기야 “개XX”라고 소리를 지르고 온 힘을 다해 엄마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금쪽이는 엄마에게 방을 나가라고 하지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베개를 던지기 시작한다. 이어 빔프로젝트까지 뽑아 들면서 위협을 가하고, 결국 엄마는 금쪽이를 등교를 시키지 못한다. 엄마는 “금쪽이가 10개월째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오은영은 “학동기 연령의 아이들이 등교를 힘들어하면 ‘학교 거부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행동을 분석한다.

계속해서 금쪽이의 아슬아슬한 저녁 시간이 보여진다. 변비가 심한 금쪽이에게 엄마는 밀가루를 줄여야 한다고 말하지만, 금쪽이는 막무가내로 피자를 사내라고 한다. 자신의 요구를 엄마가 들어주지 않자 폭발하고만 금쪽이는 또다시 휴대전화를 던지며 엄마를 위협한다. 이를 본 오은영은 “금쪽이는 지나치게 자기 주도적이고, 고집불통인 상태다”라며 “금쪽같은 내 새끼 사상, 최장기 솔루션이 될 것 같다”고 말한다. 과연 금쪽이의 무차별한 폭력의 이유는 무엇일지 7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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