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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배민 앱 '확' 바뀐다…단건 배달 전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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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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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내달 모바일 앱 첫 화면을 전면 개편한다./사진=배민 사장님 광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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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이 다음달 8일부터 모바일 앱 첫 화면을 전면 개편한다. 단건 배달인 '배민원'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전진 배치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입점 업체 대상 홈페이지 '배민 사장님 광장'에 앱 개편안을 7일 공개했다.

지금은 앱 화면에 한식·분식·치킨·피자 등 음식 카테고리와 쇼핑라이브·선물하기 등 서비스가 일렬로 나열돼 있다. 개편 화면은 △배민원 △B마트 △쇼핑라이브 △선물하기 △전국별미 등 7가지로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검색창도 메인화면 최상단에 배치해 이용자가 원하는 음식과 식당을 검색할 수 있다. 이용자가 최근 6개월 내 이용한 식당 10곳과 B마트에서 주문한 상품도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의 할인' 등 특가 이벤트나 배민의 사회공헌 활동 콘텐츠도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은 "기존 배민앱 홈은 음식 카테고리뿐 아니라 배송 서비스까지 혼재돼 있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라며 "고객이 기호에 맞는 서비스를 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앱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에 주안을 두고 화면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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