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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김구라, 단골 식당 女 사장에 욕설하는 취객 제지 "왜 반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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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유튜브 촬영 중 식당 사장에게 욕설을 하는 취객 손님을 제지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촬영 중 X욕하는 손님을 본 김구라의 반응은?…'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구라는 자주 방문하는 단골 술집을 방문해 리뷰를 진행했다. 이때 한 손님이 "아저씨! 이리 와보세요! 계산이 잘못됐다"면서 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계산이 잘못됐다고 화를 내는 손님의 모습에 김구라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기 시작했다.

확인해 보겠다는 사장님의 말에 손님은 "진짜 짜증나게 씨x 진짜"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 모습에 조용히 마스크를 꺼내 쓴 김구라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김구라는 손님을 부른 후 "사장님은 왜 근데 그렇게 반말하세요?"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손님이 잘못 계산됐다고 화를 내며 말하자, "잘못 계산한 거면 (다시) 하면 되는 거지. 그렇게 하시면 안 되지"라고 말했다.

다행히 손님이 본인의 언행에 대해 사과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김구라는 "사과를 하고 가셨다. 저 사람 입장에서는 술도 먹었는데 약간 화가 났다. 충분히 이해를 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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