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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택배노조 부분 파업 가결…위원장 "돌입 시기 조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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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고덕동 아파트 택배차량 진입 문제로 단지와 갈등을 빚어온 택배노조가 찬반 투표 끝에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택배노조는 전체 파업이 아닌 2천 명 부분 파업을 진행할 계획이고, 시기는 위원장에게 위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택배노조의 총파업 찬반 투표가 찬성 77% 반대 21%로 가결됐습니다.

택배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파업 찬반 투표 결과를 밝히고, 파업 돌입 시기는 위원장에게 위임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