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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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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지지율 34% 깜짝 반등…이재명 25% 윤석열 22% 팽팽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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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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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4%를 기록하며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 주 전 같은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9%로 취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4일과 6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한 34%로 나타났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하락한 58%를 기록했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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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최근 20주).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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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은 "4·7 재보궐 선거 이후 3주간 긍정률은 30% 내외, 부정률은 60% 선에서 답보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3월 말~4월 초 수준을 회복해 재보선 여파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차기주자 이재명 25% vs 윤석열 22% 팽팽



한편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0%대로 선두권을 계속 유지했다. 설문 참여자에게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 지사는 25%, 윤 전 총장은 22%를 기록해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 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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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종장. 오종택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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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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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무소속 의원(2%), 정세균 전 국무총리, 오세훈 서울시장(이상 1%)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 RDD 15%를 포함한 휴대전화RDD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5%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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