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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울서 179명 신규 확진…휴일 영향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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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확진 676명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 후반을 기록한 5일 오후 시민들이 서울 서대문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6명 늘어 누적 12만4천945명이라고 밝혔다. 2021.5.5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6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9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7일 밝혔다.

전날(5일) 212명보다 33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4월 29일) 227명보다는 48명 줄어든 수치다.

6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이나 1주일 전보다 적은 것은 휴일(어린이날)이어서 검사 건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5일 검사 인원은 2만2천661명으로, 그 전날(3만6천809명)이나 1주일 전(3만5천349명)보다 1만명 이상 적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중순부터 대체로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달 7일 244명으로 치솟은 뒤 검사 인원 감소 영향을 받는 주말·주초를 제외하고 이달 5일까지 약 4주간 주중 200명대에서 오르내렸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 177명, 해외 유입 2명이었다.

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9천154명이다. 현재 2천849명이 격리 중이고, 3만5천84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4명 추가돼 누적 457명이 됐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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