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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속보]코로나19 신규확진 525명…이틀째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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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신규 확진 525명…국내 509명·해외 16명]

머니투데이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3일 오전 울산 남구 태화강둔치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차단하고자 무료 임시 선별검사소를 기존 3곳에서 10곳으로 늘려 이날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2021.5.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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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5명, 누적 확진자는 12만604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74명을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부터 500~6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509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서울 177명, 인천 12명, 경기 136명 등 325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부산 20명 △대구 9명 △광주 21명 △대전 7명 △울산 35명 △강원 8명 △충북 4명 △충남 8명 △전북 6명 △전남 12명 △경북 12명 △경남 30명 △제주 12명 등이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16명으로,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8480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4명은 검역단계에서, 1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8명 씩이다.

유입국가별로 살펴보면 △필리핀 3명 △파키스탄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미얀마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레바논 1명 △프랑스 1명 △폴란드 1명 △미국 3명 △케냐 1명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531명이 격리해제됐다. 누적 격리해제자는 11만602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92.05%를 차지했다. 현재 816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2명으로 전날보다 10명 감소했다. 사망자 9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860명으로 증가했다. 치명률은 1.48%를 기록했다.

하루새 코로나19 검사 8만6735건이 이뤄졌다. 이 중 의심신고 검사 건수는 4만362건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8807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566건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7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1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역학조사를 마친 후 공식 통계에 반영된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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