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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도권 대학에 적정 규모의 정원 감축이 필요하다는 방향에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국회 교육위원회가 개최한 고등교육 위기 극복 관련 공청회에서 지방대와 사립대의 충원율 감소 대책과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수도권 대학이 정원외 입학을 통해 학생들을 유치하면서 지방대 위기를 가속한다는 지적에 대해, "정원외 모집과 편입학 비율 등 수도권 대학의 정원 감축을 어떻게 할 것인지 방침을 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임명현 기자(epismel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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